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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무용


서울 마포구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‘2021 한국춤평론가상’ 시상식에서 평론가들은 올해 최고의 춤작품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안무가의 ‘제물’을 선정했다. 안씨는 지난해 말 자신의 이름을 딴 프로젝트 그룹 ‘안성수 픽업그룹’을 결성했고, 현대무용계에선 “안무가로서의 역량을 보여줬다”는 평가가 나왔다. 이날 심사위원 5명 전원도 만장일치로 수상작을 정했다. 2위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김보람 예술감독의 ‘볼레로 만들기’였다.